비누를 만드는 데에는 대체적으로 코코넛 오일과 팜오일이 베이스가 된다.말레이시아에는 팜나무가 정말 많다.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동쪽으로 동쪽으로 바닷내음에 홀려 달려가는 3시간 여 동안, 도로 양옆에 나무 둥걸을 땅에 야무지게 박고 열을 세워 서 있는 무수한 팜나무들을 만나게 된다. 가도 가도 팜나무...팜오일의 원산지로 유명하기도 한 말레이시아.그래서 종류도 다양하고 질도 좋은 팜오일을 구하기가 쉽다.코코넛도 많다.음료뿐만아니라 코코넛 오일과 코코넛 밀크, 코코넛 파우더 등등, 정말 버릴 게 없는 나무다. 그러나, 무심코 코코넛 나무 아래를 지나가다 무심코 머리통을 맞고 별을 보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한다. 암튼, 이런 저런 이유로 말레이시아 인터넷쇼핑몰엔 온갖 오일류, 비누만들 때 첨가할 만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