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을 여행할 땐 렌트를 하면 여러모로 편하다.이동을 위해서도 편리하지만 짐들을 이고 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월마트 등에서 식재료를 잔뜩 사서 해 먹고 다닐 수 있어 여행 비용도 줄일 수 있다.물론 맛도 좋다.미국은 가도 가도 옥수수밭, 콩밭일 만큼 땅이 넓고 먹을거리도 풍부하다.비산 체리도 한 꾸러미 4, 5달러면 푸짐하게 살 수 있고너무 많은 종류 앞에 눈이 돌아가는 사과 코너에선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사과가 있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.(이건 말레이시아도 마찬가지다. 전 세계에서 수입된 다양한 식감과 맛의 사과를 싼 가격에 맛볼 수 있다.)그중에서도 단연코 우리의 눈알 튀어나오게 만드는 것이 소고기 코너다.일단 스테이크류 중 때깔이 고와 보이는 걸 사서 기름을 두르고 구우면 된다.너무 익히지 말..